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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제8대 나주시의회 첫 단추부터 삐걱거려

  • 입력 2018.07.10 02:57
  • 수정 2018.07.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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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나주시의회 첫 단추부터 삐걱거려

 

나주시의회 본관

 

 지난 6일 나주시의회는 제206회 임시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선용(59) 의원을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재선의 김 의원은 전체의원 15명 중 14명이 등원한 가운데 13명의 지지를 받아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부의장에 윤정근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허영우 의원, 총무위원장에 김영덕 의원, 경제안정 건설위원장에는 강영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8대 첫 임시회인 206회 시의회에서는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으며 구성을 완료했으나 다수 민주당 의원들의 사전 내정설과 일방적 몰아붙이기로 의회 운영에 많은 문제점을 던져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들과의 소통에 우려가 되고 있다.

 한편, 신임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은 선출 후 ‘나주 발전을 위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동료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과 경륜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발전적인 의회 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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