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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유현철

시민이 직접 여는 전시회

  • 입력 2018.05.14 23:47
  • 수정 2018.05.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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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직접 여는 전시회

 

 
 

나주시가 지난 달 실시했던 시민작품 전시회 공모를 마치고, 혁신도시 빛가람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올 연말까지 릴레이 전시회를 갖는다.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달 시민이 직접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나만의 전시회’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공모에는 한국화, 회화, 캘리그라피, 생활 공예품 등 개인 6팀과 다시초등학교, 반남초등학교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 2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 심사 결과 모든 팀이 선정되면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시는 선정된 개인 및 단체 팀을 대상으로 한 달 간 단독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빛가람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2층)를 무상 대여하고, 전시회에 필요한 현수막, 팸플릿 제작·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달 ‘생각을 품다, 생각을 그리다’를 주제로 이행임 작가의 유화 및 아크릴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화(6, 8월), 공예(7월), 학생미술·공예(9, 11월), 켈리그라피(10월), 서예(12월) 작품 등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 생산의 주체인 시민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전남 나주시가 시민이 직접 여는 전시회인 ‘나만의 전시회’ 공모 선정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매달 전시회를 갖는다. 빛가람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2층에서 이행임 작가의 한국화 전시회가 5월 한 달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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