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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장만채 예비후보 김영록 이번엔 당원명부 유출 의혹 제기

  • 입력 2018.04.17 11:12
  • 수정 2018.04.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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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예비후보 김영록 이번엔 당원명부 유출 의혹 제기

신정훈 후보 김영록 후보지지 선언

 

 

1 6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신정훈 예비후보가 김영록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한 가운데 장만채 예비후보는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등 변수로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16일 장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김 예비후보가 불법 ARS 음성 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지지를 호소해 선거법을 위반으로 군색한 거짓 변명을 하는 과정서 또다른 의혹을 스스로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의혹 제기에 나섰다.

 내용은 김영록 예비후보측이 “음정메시지 전송은 당원을 대상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탈당자 등 일부 일반인이 포함됐다. 선관위에 문의했다. 후보자와는 관계가 없다”는 취지의 해명을 ‘거짓 해명, 꼬리 자르기를 준비하고 있는 해명은 또다른 의혹과 더 큰 문제점을 스스로 제기한 셈이 됐다.’고 주장하며 선관위 문의 내용에 대해 명확한 입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역시 김 후보 측의 이 같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신속한 조사와 조치와 더불어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경선을 연기해야 하는 등 특단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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