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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김영록 장만채 민주당 전남지사 결선 올라

  • 입력 2018.04.15 23:27
  • 수정 2018.04.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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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만채 민주당 전남지사 결선 올라

  김영록 40.93%, 장만채 32.50%. 신정훈  26.58%

 

 1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선출 경선 결과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두 후보로로 압축됐다.경선 결과는 김 전 장관은 40.93%의 득표로 1위, 장만채 전 교육감 32.50%.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 26.58%의 순위로 나타나 오는 18-19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다.

 경선투표는 더불어민주당 방침에 따라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간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실시되었다.

 최종 결선은 본선과 동일하게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다 득점자를 선출하게 되며 김 전 장관과 장 전 교육감은 압도적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지원 바람과 교육감 2선 경력의 탄탄한 조직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6%를 득표해 탈락한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의 지지표 향방이 경선에 상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김 전 장관 선대본부 고영봉 대변인은 ‘압도적 1위로 지지해준 도민과 당원 동지들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장만채 전 교육감 선대본부 이종주 대변인은 ‘지지해 주신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역전 승리로 전남발전과 문재인정부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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