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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주시 교통 제한속도 체계 교통흐름 역행 의혹 사

  • 입력 2018.03.12 01:15
  • 수정 2018.03.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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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교통 제한속도 체계 교통흐름 역행 의혹 사

 

동일선로  다른 속도 제한

  지난 2월 말 나주시 교통 제한속도 체계가 바뀌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교통선로의 인근지역에서는 단속 속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갑자기 나주시만 제한 속도를 80km/h에서 60-70km 낮춰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혼선을 빚었다. 갑작스런 변화에 범칙금을 물게 된 운전자들은 단속이 지나치다며 '나주시만 범침금 올리며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낸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나주시 관계자는 경찰서의 결정에 따라 집행된 것이라며 책임을 미뤘고 나주경찰서에서는 '민원에 의해 심의를 걸쳐 결정된 사항'이라 답변하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를 전해들은 시민들은 동일 선상, 원활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제한속도를 낮게 설정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 김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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