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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눈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 발전의 혜안(慧眼)을 가진 지도자를 찾아보자 ! <1.총론 >

  • 입력 2018.01.31 01:21
  • 수정 2020.03.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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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발전의 혜안(慧眼)을 가진 지도자를 찾아보자 ! <1.총론 >

  부도덕하고 나주의 정체성마저도 모르는 지도자들에게 나주의 미래는 없다. 

  

 

  본지는 60호 외 수차례에 걸쳐 ‘나주시 발전은 무관심 틀에서 벗어나는 시민의식에서’라는 주제로 ‘현대에 4무(無) 병 즉 무목적, 무감동, 무책임 그리고 무관심 그 중 제일 사회발전의 장애, 소통단절의 주요소는 바로 무관심이다.’는 글을 올리며 시민공감 유도와 더불어 정의로운 참여를 유도했었다.

 하지만 정명천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나주 사회는 변함없이 사사건건 치고 박는 싸움은 물론 고소고발 난무는 말 그대로 공감부재의 시대, 소통부재의 장을 오히려 확장해갔고 네 편과 내편 식의 사고정착은 다수 시민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는 옳고 그름의 본질에 대한 무관심 속에서 비본질적인 사적이익 추구에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생각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하는 정치협잡의 부산물이기도 하다. 여기서 본질은 나주발전을 의미하고 비본질은 지지하는 정치인의 공작을 의미한다. 나주 사회의 인적 구조 환경도 크게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할애하는 현상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최근 유행어로 사용되는 적폐 즉, 수많은 나주의 적폐들이 소통부재를 현실화 시켰고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을 세세히 살펴보면 1.정체성(正體性)없는 정체(停滯) 상태가 주는 어두운 나주의 미래 2.미래에 걸맞은 리더의 부재 3.공직자 부조리와 직무태만 4.비합리적 경제구조와 비전과 철학 없는 교육정책 5.어른문화 부재 6.도시비전 7.그릇된 시민문화 등이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저해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나주시민들의 손으로 선출된 사람들이 만들어낸 재앙으로 결자해지 시민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물론 모든 시민들의 빚어낸 산물은 아니지만 대다수 시민들의 순수함과 인심마저도 패거리 문제로 전락시킨 정치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나주가 미래가 없는 것이다. 

  본지는 다가오는 6월 13일 모든 문제를 시민의 손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취지 아래 8회(총론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마무리)에 걸쳐 나주사회의 적폐청산 사례제시를 통한 나주의 지도자상을 제시(1.총론 2.정치 3.경제 4.사회 5.교육 6.문화 7.복지 8.마무리의 순)함으로써 지도자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독자 여러분께서 평소 느꼈던 생각들을 제안해주시면  토론 형식으로 내용을 정리해 게재하겠습니다.

  

자자체가 실시된 이후 나주는 뛰어난 인물로 공인 받을 수 있고 나주의 미래를 찾을 수 있는 인사들에 대한 지나친 비판과 무모한 음모 그리고 조잡한 투쟁으로 인물이 제대로 성장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일부 최고 권력자들은 한결같은 단순한 사욕 채우기로 인물 기근을 유도해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뜻 있는 시민들은 선거철 후보 명단에 오른 인물들을 하마평으로 ‘한자리 해보겠다고 나섰던 후보들이나 나리들은 듣기 거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란 옛 말을 생각하고 육두문자로 연속된 독백을 하며 애꿎은 혀만을 차댄다.’고 혹평을 한다.

대다수 시민들은 한결같이 이러한 현상들은 흑백논리와 패거리 문화에 기인한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부정할 수 없는 현실과 최대의 악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조장한 정치인들과 그 측근들은 한결같이 사실을 부정하고 상대의 탓으로만 결론지으려 한다. 모든 시민들은 다 알고 있지만 오직 검은 손들 만이 적극 부정하며 그들만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 장기집권을 위해 스스로를 미화하고 세력 확장에 눈이 먼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 이에 발맞추는 공익 기관들은 외화내빈(外華內貧), 시민들은 유구무언(有口無言)으로 이어져 사회는 부패할 수 밖에 없고 온갖 악행을 자행하고 있다.

실례로 지자체가 들어선 이후 전관 예우를 갖춘 준 후임 시장이 단 한사람도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전직시장의 업적은 여지없이 폄하하거나 추진 사업자체를 아예 없애 버리고 새로운 사업을 선정해 영역확보에 눈 돌려 간신히 이어져온 나주 정신의 전통마저도 소멸시켜 버렸다. 

또한 금전수수와 비리와 관련한 수많은 공직자과 단체장들이 무고를 주장했었지만 시민들의 두 눈 뻔히 보이는 곳에서 전과자가 되어 죗값을 치루고 있다. 

그래도 그들은 한결같이 스스로 무죄라고 주장을 해 법 자체를 부정하는 모습 그대를 보여주고 있어 도덕성과 가치관에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 자체와 지도자들이 나주의 정체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미래에 무엇을 하겠다는 약속은 그냥 시민들을 속이는 ‘사탕발림’일 뿐이라는 것을 나주시민들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고고한 역사의 도시, 미래 에너지도시 등 수많은 정체를 지닌 나주시가 정체성 정립에 대한 단 한마디 언급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은 지도자 능력 여부를 묻고 있는 것이며 나주시의 수치로 인식하고 자질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지난해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운동의 정신’과 그 이념인 ‘국민주권’을 한국의 정체성으로 내세웠고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고의 존경과 예의로 보답하겠다"며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예우하고 자녀와 손 자녀 전원의 생활안정을 지원해서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말했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를 명확히 말해주는 것이다. ‘보훈으로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하겠다.’』는 내용은 나주시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들이 자질마저도 의심해보야 하는 대목임을 명심해야 한다.

상기된 바와 같이 이 외에도 공직자 부조리와 직무태만, 비합리적 경제구조와 비전과 철학 없는 교육정책, 어른문화 부재, 도시비전, 그릇된 시민단체 활동과 시민문화가 제자리를 찾지못하고 정치 논리에 좌우되고 있는 나주의 암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나주사회에 새로운 정풍(整風)이 휘몰아쳐야 한다. 정치인들이 아닌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정풍운동이다. 최근 일부 나주시민들이 선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갈구(渴求)하고 변화를 기대하고 있어 사회의 다양성 체감과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따른 희망도 가져본다. 또한 지식인으로 칭하는 인물들이 조심스럽게 나주사회 변화를 조심스럽게 노크하고 있다. 이는 시대의 요구로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나주사회 전면에 나타나 개혁의 폭풍이 불어야 하는 것이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구태의연한 자리욕심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인물들은 당연히 나주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매회 선거가 끝난 후 나주시 주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각 분야 단체의 구성 위원들을 살펴보면 역시 ‘전문성에 아랑곳 하지 않는 그 얼굴에 그 얼굴들’이다.  항상 지적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앉아야 할 자리에 선거×××가 자리를 차지하며 위세부리고 있는 것은 구색 맞춤의 수준 미달은 물론 나주쇠퇴의 길을 재촉하는 것일 뿐임을 깊이 반성해야 한다. 시민들도 역량에 걸맞은 자리에 서 있어야 나주가 살고 본인도 사회 파괴의 오명을 쓰지 않는다. 각 사회단체의 구성원들 이제 개인의 욕심이 아닌 나주의 대업을 위해 정력을 쏟아야 한다. 

                                                                                                                             <나주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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