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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LG화학 공장 증설 공청회 열띤 공방, 예상 밖 찬성 강세

  • 입력 2017.12.16 00:40
  • 수정 2017.1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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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공장 증설 공청회 열띤 공방, 예상 밖 찬성 강세

 

 

  지난 11(월)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LG화학 공장 증설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고성이 오가는 열띤 공방 속에 당초 예상과는 달리 찬성 측이 강세를 보였다. A모씨를 비롯한 반대의견을 제시한 참석자들은 과거 LG계열 근무과정에서 발생됐던 사례를 들어가며 위해를 제기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고 찬성측은 과거와 달리 현재의 무재해와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증축을 강력히 주장했다. 증축 반대 측에서 제기한 증기의 유해성, 냄새 원인, 주민소통 등 10여 개의 문제점에 대해서 LG 송의윤 공장장이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했으나 제한된 시간 내 충분한 토론은 이뤄지지 못했다.

LG화학 공장 증설 차후 일정은 12월 자문회의, 2018년 1월 도시계획위원회의 과정을 거쳐 2월 공장 증설 승인 여부를 결정 통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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