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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더불어민주당 우세 예상 속 각 계층 인사 무더기 출마 채비

  • 입력 2017.12.02 23:57
  • 수정 2017.12.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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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세 예상 속 각 계층 인사 무더기 출마 채비
 
더민주 후보 각축전, 흑색선전 발동, 특정후보대상 단일화 설도 나돌아
 
 
 
 
제 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염두에 둔 광주·전남 고위 공직자들의 명예퇴직과 퇴직자들에 대한 자·타천이 잇따라 7대 지방자치 선거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특정 인물에 대한 기대론과 인물 부재론으로 엇갈린 주장과 함께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정당별 공천 기준과 지침이 결정되고 공직사퇴 시한(선거일 90일 전)이 다가올수록 행정 전문성을 앞세운 현직 고위 관료들의 출마 폭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각 지역마다 전직 관료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일부 선거 전문가들은 현재 돌아가는 정가 분위기는 특정지역을 제외하고 일방적인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지역과 선거제도 변화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상황변화에 따라 선전하는 곳이 상당 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다수 나주시민들은 단체장 후보가 '선택할만한 후보가 보이질 않는다' 는 여론이 비등하다.
 
나주시에서는 시장 및 시·도의원 선거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아래 출마 입지자들 주도로 물밑작업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눈에 띄게 차기 시장경쟁에 나선 입지자들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강인규 현 나주시장,장행준 나주시의회 부의장, 이재창 전 고구려대 교수, 이웅범 민주당(나주·화순), 이상계 현 나주배원예농업조합장 국민의 당은 김대동 전 나주시장, 김옥기 현 전남도의원 그리고 양승진 전 나주시 공무원이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5명의 출마입지자들이 후원자를 중심으로 지지자 확보를 위해 정탐과 더불어 지지자 확보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관내 모 주간지에 강인규 현 나주시장이 30%이상을 확보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확인할 수 없지만 벌써부터 특정후보자를 제외한 후보자 단일화론이 등장해 파문을 일고 있다. 당연히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거론 가치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일부후보자의 도의회 진출 후보변실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결정까지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당의 지지도 하락과 더불어 예상후보들이 고민에 쌓여있다, 더민주와는 다르게 김대동 전나주시장과 김옥기 전남도의원이 경쟁하고 있으며 제 3후보 입당도 점쳐지고 있어 후보자 역시  예측 불허다.
 
한편 무소속 출사표를 던진 전 나주시청 공무원 양승진씨는 나주를 확 바꾸어야 한다는 대 개혁론을 주장하고 있으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천 또는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순남 교수 등이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특정당 또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고려하는 등 새로운 인사들이 등장하고 있어 예측은 힘들지만 정가 변화에 따라 시장 출마기상도가 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조 예산을 눈앞에 둔 나주시민들은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 선택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쌓아야 한다는 공감대 확산과 다수 시민들이 '나주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지도자에게 더 이상 나주를 맡겨서는 안된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나주 미래발전을 위해 능력있고 침신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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