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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기자명 나주토픽

당과 이념보다 나주공동체가 우선이다 !

  • 입력 2017.11.17 01:30
  • 수정 2020.03.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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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이념보다 나주공동체가 우선이다!

  

국민 주권시대를 연 촛불의 혁명 은 최태민의 망령에 놀아 나던 경상도 박정희 장기 독재정권세력들에게 종지부를 찍고 한반도에 새로운 여명을 열게 할 문재인 정부를 명령 했다.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 단체장, 지방의원 모두가 그 범위와 권력이 크고 작을 뿐이지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리로 창조한다는 점에는 모두가 일치 한다고 보아야 한다 .

국가공동체 대한민국이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 당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어떠한 당 보다 우선이다.

앞으로 몇개월 후면 지방선거로 이어진다. 국가 권력도 중요 하지만 지방권력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 공동체가 우선이다. 지역 공동체가 발전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출직은 그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 특히 구성원에 대한 현안과 문제점 등에 철저한 이해와 안목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인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한다.

  선출직이라는 자리는 출세하는 자리가 아니다. 지도자로서 희생과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며 출세욕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운 봉사하는 자리여야 한다 . 고삐 잡다보니 말 타고 싶은 수준은 안 된다. 선출직은 그 사람의 의식의 형성 과정과 인식의 세계가 중요하다.

공인으로서 철학, 문제 해결 능력 및 미래에 대한 비전, 지역에 대한 제반 문제들을 소상히 파악하고 올바르게 해결하고 무엇보다도 고향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스개 같은 소리지만 소경이 코끼리 꼬리를 만지고 나서 코끼리는 뱀 같이 생겼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바른 판단을 할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어떤 처방도 내릴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의 선거 문화는 중앙 정치 흐름을 가름하는 정당에 치우쳐 국회의원들의 공천 장사에서 휘둘리고 지역 감정에 편승 한다거나 특정 패거리들의 선동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부정 할수 없다. 감성에 치우쳐 대의를 그르쳐서는 안된다. 이성적 판단을 통해 인물 중심의 바른 선택을 하기까지 끊임 없는 노력과 많은 반성이 필요 할 것이다.

번영의 신천지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국이라는 선진국도 노예 해방 문제로 남북전쟁이 끝나고 15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남부와 북부가 지금까지도 골이 깊어 민주당과 공화당의 강세지역과 약세 지역으로 나뉘어 지는 것을 보면 지역감정을 해소 한다는 것이 쉽지 않는 문제인 것만은 틀림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역감정과 흑인과 백인이라는 피부색의 천부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독교적 가치 아래 다인종 자유국가를 만들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우리는 단일민족이다. 단군의 후예로서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하루 속히 분단 조국을 극복하여 통일 조국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먼저 지역 감정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것이다.

보수와 중도 그리고 진보라는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시류에 춤추는 이념의 농간에도 더이상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돈만 있으면 누구든 할수 있다는 엉터리 같은 지방선거 문화는 철저하게 버려야한다. 무능한 단체장은 아무것도 기대할수 없다 오히려 시간과 공간을 거꾸로 돌리고 말것이다.

  무조건적인 지역 감정에서 충동적으로 나오는 정당만 보고 선택을 한다거나 부지런히 인사만 잘한다거나 느닷없이 고향이라고 나타나 출세 하겠다는 기회주의자 철새들로 부터 과감하게 벗어 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나주 공동체가 더 이상 정당의 볼모가 된다거나 농민을 볼모로 한 패거리 들의 흑색 선전과 선동으로 모든 선거가 좌지우지 되는 암 덩어리 세상에서 벗어 나야 한다. 곪은 암 덩어리에서 배출 되는 온갖 부조리가 선출직까지 매관 매직이나 다름 없는 정상배 들의 흥정의 온상이 된 선거 판을 걷어 내야 한다 .

  선거는 권력의 원천이다. 샘 물은 깨끗해야 하지 않겠는가. 권력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상배 들로부터 유권자들이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한 냉정한 반성과 판단으로 검증된 인물 중심의 선거를 하겠다는 시민운동이 일어 나야 한다. 과거의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거문화의 혁신을 통해 희망의 나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을 때다.

  당과 이념보다 나주 공동체가 우선이다 ! 나주를 대표할 시장다운 시장을 뽑는 인물 중심 선거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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