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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세지면 주민자치위, 직접 농사지은 쌀 어려운 이웃위해 기부

  • 입력 2017.10.25 10:10
  • 수정 2017.10.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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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면 주민자치위, 직접 농사지은 쌀 어려운 이웃위해 기부

나주시 세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원)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나눔의 온정을 실천했다.

세지면 쌀 전달식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어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위원들은 죽동리(300-2번지) 소재 농지에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담은 백미(20kg) 40포대 전량을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황명원 위원장은 “위원들의 노력으로 생산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보람있다”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장식 세지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매년 한결같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기부문화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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