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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루. 나주목의 관아문, 매년 12월 31일 제야행사의 명소로 나주 미래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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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1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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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루[正綏樓]
[문화재 정보]지정종목  :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 전남문화재자료 제86호  지정연도  : 1984년 2월 29일  시대  : 조선  종류  : 누각

 전라남도 나주시 금계동. 정수루는 정완루라고도 부르는 나주의 관아문이다. 전남문화재자료 제86호. 조선 선조 36년 우복룡이 시작 및 풍류를 즐기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또한 『여지도서』에는 민백남 목사(1753년 5월 29일~1755년 2월 4일 재임)가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영수루로 적혀있다
   
▲ 정수루 정면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86호로 지정되었다. 나주에서 편찬된 여러 지지류(地誌類)에 ‘관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정완루는 정수루라고도 부르는 나주의 관아문이다. 1603년(선조 36)에 나주 목사로 부임한 우복용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조선시대 후기에 편찬된 《여지도서》에는 목사 민백남이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영수루’로 나타나 있다. 현재 건물의 구조나 양식 등을 살펴보면 19세기에 크게 중수된 것으로도 추정된다.
   
▲ 정수루 북
현재의 매일시장이 있는 곳에 나주목사의 동헌인 제금헌(制錦軒)이 있었는데, 정완루는 이 동헌의 정문으로 건립된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기도 하고 관아에 들어가기 전에 의관을 단정하게 고쳐 입었다고도 전해진다.

현재의 건물은 구조나 양식 등으로 보아 19세기에 크게 중수된 건물로 여겨진다. 이곳을 지나면 나주목 관아인 동헌으로 들어가며 외동헌과 내동헌이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는 내동헌인 목사내아만 남아 있다. 정수루 주변으로는 목사를 보좌하던 향리들의 집무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으며 동쪽으로는 나주목의 궁실인 나주객사 금성관과 금성관의 정문인 망화루 등의 건물이 있었다. 최근까지 정수루 아래로 사람과 차량이 왕래하였으나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지금은 우회시키고 있다.
   
▲ 정수루 전경
정수루의 건물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으로, 1층의 양 측면만 벽체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개방되어 있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주춧돌(전면열에는 장초석을 놓음)은 낮은 원형이다.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웠고 2층 바닥에 장마루를 깔았다.
 
2층의 기둥 위에 주두를 놓아 창방을 걸었다. 천장은 종량 위로는 우물천장을 가설하고 그 외에는 연등천장으로 하였다. 양 옆의 중심 기둥으로부터 대량 위로 걸은 충량의 머리는 화려한 용머리 장식으로 치장하였다. 왼쪽 용은 여의주가 없고 오른쪽 용은 여의주를 물고 있다. 2층 누각에는 큰 북과 가로 158㎝, 세로 55㎝ 크기의 편액이 걸려 있다.

공포[栱包]는 행공첨차를 두어 외목도리의 장여를 받게 한 2익공식으로 쇠서에는 연꽃봉우리가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가구는 대량을 걸고 그 위로 종량을 얹힌 5량 구조이며, 천장은 종량 위로만 우물천장을 설치하고 나머지는 연등천장으로 꾸몄다. 양 측면의 중심 기둥으로부터 대량 위로 걸은 충량의 머리는 용머리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왼쪽용은 여의주가 없고 오른쪽은 여의주를 물고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북을 쳐서 시간을 알렸으며, 6·25전쟁 때 북이 분실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북은 1986년 11월에 김영호가 다시 설치한 것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정완루 누문이 통로로 사용되어 왔고, 명절 때는 행사의 무대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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