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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나주 학부모

나주시, 학교, 학생 상생할 수 있는 길

  • 입력 2014.02.20 14:37
  • 수정 2014.02.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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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는 정책개발

지난 14일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성훈) 주관으로 2014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나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의견 수렴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14일 저녁 7시 시민회관 강당에서 가졌다. 학부모 간담회에는 약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나주교육의 미래, 각종 교육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우수교사 초빙과 목적에 부합되는 프로그램 운영 특히 2013년도 처음으로 실시했던 서울 명문대 진학률 향상을 위한 우수교사 초청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진학성과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요구했었고, 우수교사 초빙과 더불어 프로그램의 목적에 부합되는 높은 수준의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지도가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석했었던 한 학생은 ‘지도수준이 잘 맞지 않아 참여한 것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라고 말하면서 교사초빙과 프로그램운영의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한 중학생 학부모는 중학교 재학생들에게도 학습프로그램의 제공을 희망하는 등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나주시에서 처음 시도한 우수대학교 진학프로젝트는 일부 학교의 반대를 감수하고 실시된 칭찬할 만한 결단이었다. 하지만 학부모들에 의하면 일부 학교는 우수학생 중심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희망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균형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든 구성이었다. 개선이 필요하고 일선 학교에서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나주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추진목적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나주시, 학교, 학생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나주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나주교육청(교육장 오인성)에서 모든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 당국 관계자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나주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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