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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주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

  • 입력 2017.10.05 00:53
  • 수정 2017.10.0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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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
 
나주시 보건소
 
 
  나주시 보건소는 역대 최장 기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기관 이용 편의 증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각 의료기관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명절 연휴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일 동안 관내 보건(지)소(15개소), 보건진료소(15개소), 응급의료기관(2개소), 병·의원 및 약국 등 의료기관 총 129개소가 운영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시 보건소는 의료비상상황실(333-3003)을 설치·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과 영산포제일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응급 진료에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현황을 나주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기관, 시내 아파트 등에 첨부·게재하였으며, 관련 문의는 유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해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기치 모를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사전에 숙지해두면 좋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 명절 남은 음식 섭취와 보관에 유의하고 손 씻기를 자주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를 더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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