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혁신도시 빛가람동주민센터 24일 공식 업무

  • 입력 2014.02.19 14:25
  • 댓글 0

지하1층에 지상 2층…“다양한 계층의 행정수요에 신속 대응”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지구에 입주하는 이전기관 및 주민들에게 각종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빛가람동주민센터가 오는 24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빛가람동 주민센터는 총공사비 68억원을 들여 지하1층에 지상 2층, 연면적 2,719.7㎡규모로, 1층에는 동사무소와 나주시금고(농협), 인터넷 카페 등이 있으며, 2층에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배치되었다.

 

이에따라 나주시의 행정구역은 기존 1개읍 12개면 6개동에서 7개동으로 늘어나게 됐다.

 

에너지관련 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성격에 걸맞게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4억원, LED등 설치 등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4억5천만원을 들였고,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특히 민원실과 동장실의 냉난방은 지열발전에너지로 사용이 충분히 가능하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LH 빛가람아파트 B4블럭에 6백2가구에 이어 5월에는 B2블럭 6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인데다, 3월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있는 등 행정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김원채 동장 등 7명을 배치했다.

 

시 안전행정과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신도시 개념의 순수 도시로 주택, 상업,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행정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복지, 교육, 문화 등 생활편의 정주여건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설명)

24일 공식업무에 들어갈 빛가람동 주민센터에 직원들이 컴퓨터와 집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