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2017국제농업박람회 농업한류 이끈다

  • 입력 2017.08.14 09:47
  • 수정 2017.08.14 09:48
  • 댓글 0

2017국제농업박람회 농업한류 이끈다

다가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준비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에 전남의 친환경농업기술을 전수받은 세계 농업인들이 모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5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한 라오스 참파삭주의 농업 산림국 직원 3명을 초청해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술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추진하여 이집트, 콩고,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아프리카 11개국의 농업인들에게 각 연수국가 현실에 맞는 친환경 농업 기술과 방법, 노하우를 전수했다.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축척한 농업기술개발 경험과 친환경 재배기술 등 선진농업기술들이 세계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7국제농업박람회 박수철 사무국장은 “아시아・아프리카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여 2016년도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농업기술을 전수받은 이집트, 콩고 등 5개국과 국내의 연구진 및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국의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한국국제협력연수단과의 교류간담회도 더해지면서 전남의 우수농업기술을 원하는 세계인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농업 한류를 이끌고 있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스마트아그리텍, 식용곤충산업을 비롯해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행사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준비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