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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현철

읍성권,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 서둘러야

  • 입력 2017.08.12 02:01
  • 수정 2017.08.1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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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 서둘러야

  나주시, 50조 원 ‘도시재생’ 뉴딜정책 후보지 선정에 최선 다하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공모사업에 ‘나주읍성 살아있는 박물관도시 만들기’의 비전을 제시하여 2017년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나주읍성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2021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가시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최종 확정까지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대화 과정을 거치며 결정된 나주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5개의 범주에 15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위사업인 핵심거점개발 사업에는 읍성코아센터 조성, 사매기길 특화가로 조성, 고려현종 왕순의 별빛 총총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연계망 개발 사업은 옛이야기를 찾아 살펴보는 고샅길, 나주천 나들이길, 천일의 화원 그리고 박물관 활동사업은 풍류락도 도심정원축제, 문화장터 어울림, 나주읍성 따따부따로 구성되었으며 행복한 삶터 만들기 사업은 천년고도 천년삶터, 일자리 방앗간,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짜여 있다. 마지막 상권활성화사업으로는 상가 기반구축 · 상가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 특화 상가축제로 구성 계획되어 있다. 위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원도심을 리모델링하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옥단지 조성은 별도 사업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한편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되었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국토교통부가 본격 추진을 발표하며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국회, 지자체, 공기업,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9월말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연내 사업 대상지 110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요정책  5가지는
1) 노후 주거지 개발을 통한 주거지 변화 2) 마을 주차장, 어린이집 무인택배센터등을 지원 3) 매입이나 임차시 고령층 소유자에게 임대료를 지원 4) 도시재생사업으로 매년 39만개의 일자리 창출 5)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저소득층 주거 , 영세 상업공간 확보 5가지로 기존 도시재생 개발과는 규모부터 크게 다른 것으로 나주시가 사업 획득을 적극 나서 사업유치에 해야 하지만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10조 향후 5년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 소식을 접한 다수의 시민들은 매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공과를 내세우는 정치인들이 구태 악습을 버리고 여야 가릴 것 없이 한마음으로 사업유치 성공에 전력투구해 나주 전역에 혜택이 주어지기를 강력히 바라고 있다.
                                                                                            < 유현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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