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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나주시, GAP인증확대추진, 지역 농산물 신뢰 제고 기대

  • 입력 2017.07.11 00:57
  • 수정 2017.07.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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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GAP인증확대추진, 지역 농산물 신뢰 제고 기대
농가별 맞춤형 GAP 컨설팅 추진, 12월까지 수시신청 … 비용 전액 지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면적의 확대를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GAP 선도 자치단체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하여 GAP 인증 컨설팅 체감행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복잡한 GAP 인증신청 과정에 있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장별 위해요소관리계획서 등 신청서류 작성과 인증신청 대행을 비롯해 현장지도 및 인증 후 신청수수료와 안전성 검사비 신청까지 일괄 처리해 주는 현장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GAP 인증을 원하는 농가 및 생산자 단체는 소재 읍·면·동과 컨설팅 업체(☎070-4911-1241)에 오는 12월까지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컨설팅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GAP 인증의 농가별 접근성을 높이고, GAP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인증면적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나주시는 배, 미나리, 참외, 플럼코트 등 1,228농가 1,422ha를 대상으로 GAP 인증을 받아 GAP 선도 지자체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인증면적을 1,700ha로 확대할 목표로 여름철 이·통장 교육과 우산각 간담회,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인규 시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하는 농업의 첫 걸음”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GAP 인증 확대에 주력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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