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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준공 카운트 다운

  • 입력 2017.07.10 00:06
  • 수정 2017.07.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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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준공 카운트 다운
이달 준공, 마무리 공사 한창 … “생산자·소비자 상생의 초석될 것”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6일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이하 친환경 농산물 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친환경 농산물 센터 건립은 정부의 제 2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광주의 수도권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호남권에 건립되고 있는 시설이다.
 나주시 산포면에 건립 중인 센터는 총 사업비 278억 원을 투입, 연면적 13,64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집배송장·저온저장고·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지난해 1월에 착공하여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강숙현 시민기자>
 
 또한 시는 지난 5월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와 5년간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물류센터 개설 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운영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 물류센터 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업을 향한 커다란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하자 발생 등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센터가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조직화와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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