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김옥기 도의원, 나주시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신축·이전 추진

  • 입력 2017.07.09 23:49
  • 수정 2017.07.09 23:50
  • 댓글 0

 

김옥기 도의원, 나주시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신축·이전 추진
 
 
 
 
 전라남도의회 김옥기 도의원(나주2, 국민의당)은 우량종자 안정생산과 공급을 위해 현재 광주와 나주에 2개 지역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우량종자 생산용 대체농지를 나주시로 통합하고 종자관리소를 신축하여 나주시 반남면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도비 70억원을 투입해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나주시 반남면 청송리 일원에21,328㎡(전) 규모로 본관, 별관 등으로 이루어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청사건물 및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청사가 완공돼안정적인 우량종사 생산·공급과 투자여건 기반이 확충되면 업무의 효율성과 농지의 규모화·집단화를 도모하고 신규직원 및 근로자를 점차 확대고용하여 나주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나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조할 예정이다.
 
 종자관리소의 원종을 생산하는 농지는 전체 100ha로 광주 30ha와 나주 70ha로 분산되어 있었으나, 이번 광주 평동산단 내 농지 18.6ha가 3차 일반산업단지로 편입됨에 따라 원활한 종자 보급을 위해 대체농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매입을 진행하게 되었다.
 
 전체 매입규모는 총 16.8ha로 토지매입비 및 수수료 등 도비 30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나주시 반남면 소재 나주포장인근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예산추가 확보를 통해 대체농지를 더 매입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3일 나주 반남면 매입농가 1개소 및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를 방문해 현지 확인을 하였으며, 5월에 개최한 전라남도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제3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상정, 처리하였다.
 
 김옥기 의원은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를 나주시 반남면으로 이전하여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고 나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체농지를 적기에 구입하여 농가가 선호하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가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되어 종자 갱신율 증대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