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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 취임 3주년 맞아, ‘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

  • 입력 2017.07.07 12:22
  • 수정 2017.07.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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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취임 3주년 맞아, ‘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
민선 6기 출범 4년차 첫 날 … AI초소·교통안전캠페인·배식봉사 등 현장 행보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예술위원회 방문 …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조성’ 제안
 
 
 강인규 나주시장이 민선 6기 출범 4년차 첫 날 일정으로 AI방역초소 방문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통캠페인, 복지시설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강 시장은 3일 오전 7시, 왕곡면 장산리와 금천 원곡리에 위치한 고병원성 AI방역초소를 차례로 방문,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 초소를 비롯한 주요 소독 시설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현장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빛가람동 빛누리초등학교로 이동해 나주녹색어머니회 학부모 1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지킴이 및 금연 캠페인을 펼치며, 어린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챙겼다.
 
 오전 9시 무렵, 시 청사로 들어와 실·과·소·단 부서 간단한 인사를 나눈 강 시장은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과 함께 7월 정례조회 자리를 갖고,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 민선 6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계획을 발표·공유했다. 취임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외부 인사 초청과 별도 기념행사는 생략됐다.
 
  강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당시, 인구는 줄어들고 재정은 시(市)라고 보기에는 초라한 규모였지만, 지난 3년 간 주요 지표들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강조하며, “11만 나주시민과 1천여 공직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제는 그야말로 시(市)다운 체급을 유지하게 됐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의회 의장실과 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연이어 방문, 남은 임기 간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다짐하는 한편, 노조 집행부와 공직사회 단결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점심 무렵, 나주중부노인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농협어머니교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펼치며, 소통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오후 3시, 강 시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산업융합부원장(원장대행)과의 면담 자리를 갖고, 지난 30일 기자회견 당시 선언했던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전통과 혁신의 상생을 통한 지역 의 미래 발전에 있어 한콘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더불어, 예정돼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문은 일정 상 익일 오후 4시로 연기됐다.
 
 이날 현장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강 시장은 공직자와의 소통 강화와 여성친화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시 여성 공직자 100여명과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화 자리를 갖고,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취임 3주년 및 4년차 첫 날의 숨 가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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