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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김옥기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나주 지역 현안 대책마련 강력 요구”

  • 입력 2017.05.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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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기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나주 지역 현안 대책마련 강력 요구”
5월 23일, 제31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옥기(나주, 재선) 도의원은 5월 23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중 날카로운 도정질문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 대책, 한전공대 추진 현황 및 에너지밸리 추진 상황등 나주 지역 현안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우선 나주혁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하여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 사업 반영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속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전공대 건립과 에너지밸리 추진 상황에 대해 따져 묻고 에너지밸리 성공을 위해서는 우수인력 양성 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라남도·광주시·한전 간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전공대가 설립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한전공대 설립은 전남도가 19대 대선 전남지역 공약의 하나로 건의했고 문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확정·발표했다.
현재 전남도는 한전공대 설립에 50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인근 150만㎡ 규모에 2020년까지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한전공대가 설립되면 포스코와 포스텍의 관계처럼 한전과 에너지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에너지밸리의 지속적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도권(서울공대)- 충청권(KAIST)-영남권(PosTech)과 호남권(KepcoTech)을 잇는 국토균형발전도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전 중심의 에너지밸리 조성과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이 절대적이다"라며 김의원은 특히 강조했으며 "에너지분야 전문 공과대학이 들어서면 고급인력 육성 외에도 대학을 중심으로 하나의 도시가 형성되면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나주혁신도시가 친환경 도시로 가기위한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도로 지정을 국토부에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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