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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 100억 달성 기념식 개최

  • 입력 2017.05.26 16:17
  • 수정 2017.05.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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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 100억 달성 기념식 개최
민선 6기 공약사항 2년 8개월만에 100억 달성
금성건설 오종순 회장 지속적인 기금조성 위해, 1000만원 기탁

전남 나주시가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 인재육성기금 100억원 달성에 따른 축하기념행사를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그 동안 정성어린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던 기관 및 기업체 대표·시민·출향인 등이 참석했으며 강인규 시장, 김판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 등 200여명이 함께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과 관련해 큰 기여를 했던 농협은행나주시지부와 금성건설 오종순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강인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주의 미래와 시대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주신 모든 기탁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이 살아야 나주가 산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교육 정책의 지속적 발굴과 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성건설 오종순 회장은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이날 1,000만원을 기탁해 기념식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인재육성기금은 설립 당시 144백만원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꾸준한 정성과, 시 출연금으로 2014년까지 5,869백만원을 조성했으며, 강인규 이사장 취임 이후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한 결과, 2년 8개월 만에 10,272백만원을 달성해냈다.

한편,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나주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3년도 설립된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초대 박기동, 2대 심운기, 3대 임성훈 이사장을 거쳐 2014년 8월 4대 강인규 이사장이 취임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지역 출신 학생 3,528명을 대상으로 총 37억 7,728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영어 원어민교사 지원, △진로콘서트, △진학컨설팅, △진로체험 공모사업,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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