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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주시, 가금류 재입식 농가 방역컨설팅 실시

  • 입력 2017.04.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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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금류 재입식 농가 방역컨설팅 실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4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금류 사육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해제에 따른 재입식 농가 방역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달 30일, 가금류 예찰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 이은 금번 컨설팅은 반복되는 고병원성 AI발생과 관련된 가금류 사육농가의 의식전환과 농장의 자발적인 차단 방역을 통한 AI 종식 및 재발방지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강사에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임종수 역학조사팀장, 나주시 박인석 동물병원장이 초빙됐다.

이날 ▲AI 발병원인․증상 및 대응방안, ▲농장단위 차단방역 실태 및 개선방안, ▲효과적인 소독약품 사용 및 소독실시 방법, ▲AI 임상관찰 요령 ▲가금류 재입식 요령 등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향후 축종별 집합교육 및 추가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3월 14일 산포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철저한 차단방역 및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이기춘 부시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축사 전실 설치, 신발 갈아 신기, 왕겨 살포장비 소독 등 AI 발생 위험요인 제거 및 가축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며, ”3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리농장 사전입식 승인제와 관련해 입식 전에 철저한 방역과 예방관리로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농가․계열회사․행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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