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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속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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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5  0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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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속하여야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시민을 위한 또 하나의 야심에 찬 지원에 나섰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추진사업으로 전기자동차를 사들일 경우 2,2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은 정부의 권장 사업이기도 하지만, 환경 문제로 인해 전기 자동차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당장 도심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가 줄어들 수 있고, 주로 디젤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공해물질들이 오존 발생을 유발하거나 미세먼지로 변하기도 한다. 또한, 중국발 스모그 역시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된 원인이다. 이러한 여러 환경문제가 심각한 위험성에 달하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친환경 자동차 사용에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민간인들의 초기 구매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보조금 지원에 나셨다. 시민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가장 시급한 충전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구매하기까지 갈등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다른 지역의 지원현황에 따라 상당한 지원 경쟁이 있을 것으로 여긴다.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의 주요 걸림돌은 높은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에 긴 충전시간으로 나타났다. , SOC(social overhead capital)의 사회간접자본인 경제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기초적인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단점으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행 거리향상과 가격 저감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으로 효율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나주시가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전을 발판으로 삼고 발 빠르게 시민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아직 국내 친환경 차량 보급률이 2%대에 머물고 있다. 최근 지속하는 유가 상승으로 운전자의 유가 저항감이 높아감으로 전기자동차에 눈을 돌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전기 자동차는 소음이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나주시가 2011년도에 처음 도입된 전기자동차 블루온(Blue On)’은 한 대당 5천만 원에 1회 충전으로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 130km까지 가속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출장업무용으로 활용해 왔다. 그동안 블루온은 예산 대비 효율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 이용에 다소 불편이 따르자 사용을 꺼려왔고, 동네 민원 처리용으로 전략하다 보니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어 사실상 애물단지로 취급을 받는 실정이다.

이번 시의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은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이 관심을 두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나 시가 지원을 확대해 가야 한다. 1회성 깜짝쇼가 아닌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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