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AI 살처분 가축 파쇄·열처리 장비 구입’ 건의
가축 사체처리 후 퇴비화와 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필요 강조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전남 광양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13차 정례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AI 살처분 가축 파쇄·열처리 장비 구입’을 건의하였다. 이 장비는 AI 살처분 종사자 및 전문 방역인력 부족과 영세·임차농가의 가축 매몰지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속한 살처분 및 매몰 지연 예방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의 사체를 퇴비화 할 수 있어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방지 등 환경 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강인규 시장의 AI 살처분 가축 파쇄․열처리 장비 구입 건의를 포함하여, 친환경 쌀 공공비축미 수매제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지급횟수 제한 폐지 등 10건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하였으며, 지방분권 개헌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