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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 입력 2017.0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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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지난 8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에너지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빛가람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국 19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이자 공기업이 운영하는 자율형 센터로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포항 혁신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주형환 산업부 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빛가람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들이 모여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와 연계해 에너지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빛가람센터는 한국전력 본사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사동 2층에 마련됐으며, 1천119㎡(약 340평)의 공간에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실험실 등을 갖췄다. 5년간 20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분야 기업 300곳을 육성한다는 게 한전의 목표다.한전이 운영하는 빛가람혁신센터는 이 같은 에너지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 외에도 신산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지원사업과 지역 인재 육성도 도맡게 된다.
<김근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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