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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순수 시민자치 무용단체 ‘한무란’ 건강하고, 당당하게, 멋지게 나주를 빛낸다

  • 입력 2017.02.18 10:57
  • 수정 2017.0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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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시민자치 무용단체 ‘한무란’ 건강하고, 당당하게, 멋지게 나주를 빛낸다

고전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2010년도 한무란(한국무용연구회)이란 무용자치교실을 만들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던 오윤하 회장이 퇴임 귀향 후 교사시절 익힌 기술을 이웃 동호인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시작한 한무란은 전문무용가들이 인정해주는 무용교실로 인정받고 있다. 자체연습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회원들의 회비와 오원장의 사비로 운영하며 닦아온 실력이 서서히 빛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주시에서도 능력을 인정하여 스포츠파크센터에 연습실을 배정했다.
한무란은 한국무용을 하는 여성단체 친목회로 2010년부터 출발하여 2014년부터는 나주시 사회복지과에 소속을 두고, 요양시설, 병원, 향교, 관공서, 행사까지 봉사활동을 한 것이 널리 알려져 지금은 광주 무용단까지 합세하여 20여 명이 출현하는 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연 40회 이상 나주에서 봉사도 전개된다. 전문가 수준에 다른 실력은 16년도 가을에게는 73개 경합 전국단체 충장축제에선 메인무대 당당 3위를 했다. 현직 최고 강사진이 과반수이다. 그들은 17년도 2월 11일에는 과반수가 공연차 동구청 지원으로 동남아로 떠났다.
많은 수입은 없지만 회원들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혈육처럼 아끼고 이웃에 봉사하는 것 마음만큼은 화려하다. 회장은 밀어붙이고, 회원들은 밀리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올 시작도 오회장의 날카로운 시선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만사 척척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17년도 공연이 한 달에 두 번, 정기 순회공연이 24회 또 초청공연, 외부지원 공연 등 40회를 넘지 않게 공연을 좀 줄여보려 하지만 1년 50회에 가까운 공연일정이라 모두들 체력관리에 큰 부담을 가진다. 하지만 회원들의 정신력과 가정생활 그리고 회원들의 피부 관리와 밝은 미소까지 챙기는 오회장의 리더십으로 공연을 소화해 내며 한무란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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