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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기업 유치· 인구유입 집중하라 !

  • 입력 2016.12.19 00:42
  • 수정 2017.01.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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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발전 신동력 추진 투 트랙(two track) 도시성장 전략 펼쳐야

 

1 조의 예산시대를 맞이하는 나주시는 미래비전에 초점을 맞춘 정책 개발과 신 동력 개발 추진 여론이 일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2025 미래발전 전략과제를 수립하여 용역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공모와 더불어 홍보 및 토론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지만 다수 시민들은 시정책을 모르고 있다. 또한 나주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시정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홍보 부족과 참여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미래 나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인재 발굴과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나주시가 16개 공기업 이전과 함께 혁신도시의 천혜를 받은 시점에서 공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기업을 포함한 유망기업의 유치와 세계 석학들이 모여 신세계를 토론하는 학술회 등을 유치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나주 에너지밸리 조성에 기여해야 하고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투 트랙 (two track) 개념의 다각적 방향의 도시발전을 주문한다.

실제 나주시 예산편성은 과거 정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나주시 정책담당자들의 적극적 사고전환과 시각의 폭을 넓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나주시는 혁신도시 선정으로 대도시의 성장 터전을 마련했지만 성장 동력이 될 혁신산단의 진척사항이 가시적으로 크게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나주시와 혁신산단 관계자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 11월 말 기준 혁신산단은 50여만 평의 큰 벌판에 준공된 3개의 공장과 수 개의 현장으로 정체되고 있는 현실이 사태의 심각성을 증명해주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한전 연구개발센터’유치로 나주혁신산단 분양과 함께 11월 말 현재 17.6%로 두 자릿수 분양을 홍보하지만 일부 전문가에 의하면 ‘한전 에너지밸리 R&D(연구개발)센터의 정착은 기대한 만큼 충족해주지 못할 것이라 전망한다. 실제 타 시·도 R&D(연구개발)센터는 큰 면적은 차지하지만 그에 따르는 기업유치와 경제적 효과는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너지 관련 공기업을 중심으로 타 기업과 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투 트랙 (two track) 전략사업 촉진이 요구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지역 손금주의원이 주최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발전 토론회에서 국내 최대 공기업에 근무하는 H씨는 천년고도와 혁신도시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간접적으로 지적하며 나주시와 시민들이 인구유입과 도심 상가 활성화를 위한 유인책 마련을 강력히 권고 했다.

유현철 기자

 

기업 유치· 인구유입 집중하라 ! 

나주발전 신동력 추진 투 트랙(two track) 도시성장 전략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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