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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개선 국비 8억 6천만원 확보

  • 입력 2016.11.28 09:12
  • 수정 2016.1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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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개선 국비 8억 6천만원 확보
선별기 및 장비 교체 통해 농산물의 효율적 관리와 작업시스템 추진

나주시는 국비 8억 6천만원을 확보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의 개보수 작업을 추진, 선별기 교체 등을 통해 농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작업 시스템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통합조직인 나주거점 APC와 참여조직인 마한농협 APC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같은 규모의 지방비를 투입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의 개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선별기 및 장비 교체를 통해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배 선별시 원물손상 발생과 함께 포장 단계에서 빈번했던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작업 시스템을 마련하여 나주배 품질 향상과 함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국비를 꾸준히 확보하여 나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은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처리시설로, 나주시 관내에는 통합조직인 거점 APC를 포함하여 총 25개 APC 시설이 운영 중에 있으며, 배, 멜론, 양파, 참외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전우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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