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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토픽 창간 4주년 축사-김판근 의장

  • 입력 2016.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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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토픽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주시의회 의장 김판근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론지’를 표방하며 언론의 정도(正道)를 걷고 있는 나주토픽이 창간 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주토픽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해온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우뚝 섰습니다. 기득권층 보다는 소외계층을 바라보고, 소수의 의견 역시 중요하게 받아들이며,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칭찬과 비난을 적절히 겸비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스마트폰·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들의 범람과 소셜미디어의 부상으로 기존 언론의 위기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언론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그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제 나주토픽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담아내는 정보의 창으로,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는 정론지로 보다 굳건하게 자리매김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정보가 요구되는 다변화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진솔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참된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4년간의 모습처럼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들이 추구하는 지역사회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역할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창간 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언제나 시민과 지역사회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나주토픽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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