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헙시설(D등급) 중앙교 이대로?
금성교와 중앙교 이대로 좋은가?
일재 잔재인 중앙청도 허무는 판 대(對) 일제 잔재도 문화재
나주천 중앙부에 서있는 금성교와 중앙교 개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다수 시민들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한 나주시의 교량보수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나주의 옛 다리들은 지금 온전히 남아 있는 곳이 거의 찾을 수 없다. 조선시대 말 1872년 나주도에 기록된 나주읍성 내에 유일한 다리로 학교(鶴橋)는 중앙로의 개발로 흔적을 찾기 힘들고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금성교와 중앙교가 보존되고 있다. 현재 금성교는 돌다리 부분을 콘크리트로 확충했으나 교통량의 증가로 보완이 요구되고 있으며 중앙교는 재난위헙시설(D등급) 지정으로 통행과 주차 금지 제한은 물론 좁은 교량 폭으로 충돌사고도 발생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한 형편으로 다수 시민들이 강력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 시민은 ‘중앙청도 일제 잔재로 허물어 없앴는데 시민안전도 무시한 채 일제잔재 보존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느 지역사람이냐?’하며 강력히 비난하며 나주시 당국에 시민을 위한 행정에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