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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이효순 시민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전달식 가져

  • 입력 2016.11.12 08:47
  • 수정 2016.1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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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전달식 가져

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은(위원장 장재영, 이하 KISA노조) 2016년 11월 3일(목) 오후 2시 나주목사내아에서 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을 민주노총 나주시지부를 통해 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ISA노조는 10월 한 달간 건립 기금을 모금했으며, 전 직원의 절반이 넘는 337명이 참여해서 503만4천원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KISA노조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조 간부가 전 직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소녀상의 의의와 필요성 등 소녀상 건립 취지에 대해 적극 설명을 해서 소녀상에 대한 전 직원의 인식도를 제고시켰다고 밝혔다. 이 모금 운동에는 노조원은 물론 보직자 등 비노조원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금을 주도한 장재영 위원장은 “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일제치하에 고통 받은 한민족의 아픈 역사를 우리 가슴 속에 다시금 바로 세기는 뜻깊은 행사이며, 여기에 우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구성원이 적극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7년에 나주로 이전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나주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노사가 매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나주혁신도시 탐방 중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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