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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영철

김옥기 도의원, 지방하천개수비 2017년 186억, 2018년 82억 확보

  • 입력 2016.11.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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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기 도의원, 지방하천개수비 2017년 186억, 2018년 82억 확보

김옥기 도의원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옥기(나주2, 국민의당) 의원은 나주 지역 지방하천개수비 2017년 186억원, 2018년 8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다도면 송학천과 왕곡면 덕산천은 지방하천 미개수로 인해 상습적으로 매년 반복되는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그러나 개수사업이 2017년부터 본격 시행돼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6년 지방하천 정비 계획을 재정비하면서 1순위에 송학천 46억, 2순위에 덕산천 14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송학천은 상류 1km가 미개수되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덕산천은 2.3km가 미개수되어 도민과 대화에서 이낙연 도지사에게 건의된 사항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 하위 순위에서 당장 사업이 가능한 상위 순번으로 재조정됐다.
이와 함께 노안천 2.33km도 상위 순번에 배정돼 2018년부터 개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폭우 시 농경지 침수와 상류부 급류하천 개수로 안정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 의원은 “5년마다 재정비하는 지방하천 정비계획에 위험성이 높고 주민불편이 심한 나주지역 지방하천 개수사업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토록 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예산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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