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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시민이 봉이냐?

  • 입력 2014.02.07 20:43
  • 수정 2014.02.1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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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볼모로 설 명절 골탕먹이는 나주교통 파업 용서하기 힘들다.

나주교통에서 2014. 1. 29일 04:00부터 노사 간 협의결렬로 인한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바로 전에 파업을 시작하여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나주시 예산 43억원(일부57억원주장)을 지원 받고서도 배짱부리는 교통업계는 무슨 뱃심인지 모르겠다. 나주시민을 봉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동강면의 한 시민은 설 제수 상품를 구입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파업이라는 소리를 듣고 ‘조상도 모르는 ××자식들!’이라 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나주시 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택시를 지원하고 관광버스를 지원하는 등 노력은 이해하지만 사전에 정보를 알고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애매한 시민들만 골탕 먹은 나주교통 파업은 결코 용서받기 힘든 파업이다. 나주시는 금번 파업을 교훈으로 삼아 예산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나주 동강 K.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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