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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임성훈시장, ' AI 방역관련" 읍면동순시 무기한 연기

  • 입력 2014.0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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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대비 효율적 방역대책 마련이 우선 판단"

AI 발생상황 가정 매몰지 후보지, 각종장비 등 '세트화'된 대응책지시임성훈 나주시장이 AI 유입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유입됐을 경우 신속한 조치로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차원에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무기 연기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나주시는 21일 "지난2011년 먀 발생으로 154만마리의 오리와 닭 등을 매몰했던 피해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 따라, AI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보다 효율적인 예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임성훈 시장의 읍면동 순방을 무기 연기키로 했다"고 연기 배경을 밝혔다. 임성훈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성북동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을 순방하고 있으며 21일부터 3일간 송월동을 미롯한 5개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있었다. 임시장은 이날 오전 관련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AI 방역추진 대책회의에서 '아직까지 나주에서 AI가 발생하지 않아 심각단계는 아니지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비장한 각오로 상황판단을 격상해 ' AI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한 만큼 모든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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