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임화정 시민기

19개 읍․면․동 순방 중 주민 집단민원 청취 대안제시

  • 입력 2014.01.30 11:23
  • 댓글 0
민선 5기 나주시의 시정목표와 역점시책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임성훈 시장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8일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성훈시장이 실내에서 이뤄지는 의견청취 뿐만 아니라 ‘장외 대화’를 통해서도 고충을 처리하고 있어 ‘소통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임시장은 지난 10일 봉황면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폐기물 처리업체 주변 오염도 조사용역’ 업체 선정과 관련, 항의성 시위를 벌이던 봉황면 농민회와 유곡리 주민 30여명과 직접 만나서 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규모와 사업비 절감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임시장은, “일단 선정된 사업체와의 용역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추가로 요구하는 사업은 나머지 예산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답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또 14일 왕곡면을 방문한 임시장은 농축자원화시설인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집단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을 회의실로 모셔 의견을 청취한 뒤, “축산업이 많은 우리 지역특성상 필요한 시설이긴 하지만,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인만큼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주민 의견반영 의지와 함께 현안 사업에 대한 소통 노력을 강조했다.봉황시민기자 / 임화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