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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강인규 시장, “나주배 수출․교육 교류 확대 성과”

  • 입력 2016.07.19 09:19
  • 수정 2016.07.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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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 “나주배 수출․교육 교류 확대 성과”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커뮤니티 대학과 MOU 체결
“초중생 어학연수 서부에서 동부지역까지 확대, 나주배 수출 활로 모색”

강인규 나주시장이 미국 메릴랜드주 래리호건 주지사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서 하워드 카운티 정부,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나주배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17일 귀국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이 미국 방문중에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래리호건 주지사의 부인 유미 호건 여사와 현지 마켓에서 나주배 홍보활동을 벌였다.

강인규시장은 12일(미국 시간)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의 카렌 허링턴 학장과 향후 실시예정인 ESL 과정을 협의한데 이어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2011년부터 웨네치시 등 미국 서부지역에서만 이뤄졌던 관내 초·중등 학생 해외어학연수 대상 지역이 동부지역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를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와도 MOU를 체결해 민간교류를 위한 정부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육 ․ 문화 ․ 행정 ․ 투자 ․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해당 주의 농림부도 방문하여 파머스 마켓 운영시스템, 농산물 수출 및 농가육성 등 농업분야 교류와 배 수출 판로확보, 관광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했다.

특히 비 판로확대를 위해 동부지역 최초로 뉴그랜드 마켓에서 유미호건 여사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판촉행사와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롯데마켓, 한인회 관계자들과 미팅도 실시하는 등 배를 비롯한 쌀, 잡곡 등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래리호건 주지사의 부인 유미 호건(Yumi Hogan)여사는 나주시 공산면 출신으로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어, 이번 MOU 체결과 교류 활성화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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