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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공고 삼성전자 정규직 공채 3명 합격

  • 입력 2016.07.12 09:26
  • 수정 2016.07.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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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공고 삼성전자 정규직 공채 3명 합격

질문과 토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표방한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임언택)가 2016 삼성전자 정규직 공채 시험에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이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왼쪽부터 허태은군, 유병찬군, 추현호군, 지도교사 고건도선생님

이번 공채에 합격한 3명의 학생(허태은 ․ 금성중학교 졸업, 유병찬 ․ 남평중학교 졸업, 추현호 ․ 목포 하당중 졸업) 은 1차 서류전형, 2차 GSAT기반 직무적성 필기시험, 3차 기술면접 발표 및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금성중학교를 졸업한 허태은 군은 중학교 성적 30%이내의 학생으로 주위에서 인문계고 진학을 권유 받았으나 부모님의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와 학생 본인의 의지로 나주공고에 진학하여 삼성전자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학도 진학하여 취업과 진학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한국전력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기업에 10명 이상의 학생을 취업시킨 나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삼성전자 정규직 공채를 시작으로 금년에도 15명의 학생을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시킨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취업역량강화반 학생들은 이미 자격증 5개 이상 취득, NCS기반 직무적성 필기시험 준비, 한국사 자격증 취득 등 준비된 인재로서 다음 공채를 기다리고 있다.

나주공고 취업부장(정희)에 따르면 2016년 나주공고는 3학년 학생 취업의 방향을 취업역량강화반을 통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15명,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대경제이엠(주)를 비롯한 24개업체에 43명, 전라남도 교육청 기업맞춤교육인 MC+교육을 통해 20명 등 취업률 80%를 목표로 우량기업과 협약 및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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