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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근홍 시민기자

나주시, 5일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계획 보고회 개최

  • 입력 2016.07.12 09:21
  • 수정 2016.07.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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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명품도시로”
나주시, 5일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계획 보고회 개최

나주시는 5일 오후 4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나주시에너지정책자문위원, 한전,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계획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나주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나주 100년의 발전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해 수행된 용역 최종 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과 사전소통을 통한 향후 구체적인 정책수립 및 실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용역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의 명품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실행을 위한 SWOT분석을 실시하여 나주시의 현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단기, 중·장기 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다.

눈에띄는 실행전략으로는 ▲나주시 및 한전 등 이전공공기관에 공용차량 중심의 전기자동차 전략적 보급 확산 ▲혁신도시 순환 전기버스 도입 ▲ 전기농기계 보급을 통한 친환경 농업 실현 ▲전기하베스팅을 이용한 LED 빛의거리 조성 ▲한전 등 이전기관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시티 협력 협의체 구성 확대 ▲한전 전기시범주택 등과 연계한 혁신도시 타운하우스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추진 등이 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전기차 관련 애프터마켓 산업 방안 마련 ▲한전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한 전략의 구체화 도모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체화 하기 위한 용역 추진 등이 제안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한전 R&D센터 나주 입지 확정 등을 통해 나주 미래 발전의 추진동력을 확보한만큼 내실있는 준비로 나주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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