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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나주미래산단 대폭(40%) 축소

  • 입력 2014.01.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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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경제 발전에 큰 역할 예상 전라남도는 나주미래일반산업단지(이하 미래산단)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업구역을 대폭 축소하고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의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 미래산단은 지난 2008년 지정 후 투자자 자금난과 주민갈등 등으로 5년간 사업이 표류했으나 지난해 7월 민간투자와 관련 불합리한 이자율과 수수료를 개선해 특수목적법인(SPC)이 구성됐었다.이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당초 300만㎡에 달했던 사업구역을 180만㎡(약 54.5만평)로 축소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미래산단계획 변경승인을 완료했다. 미래산단 조성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는 3840억원, 직·간접적 고용유발효과는 2100명으로 중부권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도는 산단 준공에 맞춰 2015년까지 177억원을 들여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입주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는 2016년까지 사업비 168억원을 투입, 폐수처리장을 조성하는 등 미래산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시스템을 구축해 준공 전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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