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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무지개학교 개강식

  • 입력 2016.04.18 12:10
  • 수정 2016.04.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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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 개강식
“톡톡, 엄마의 도전 자랑스런 부모되기”
결혼이민자 학부모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학력취득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일(토) 오전 10시 다문화가정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학부모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학력취득」프로그램을 위한 개강식을 실시했다.

 

나주지역 유, 초, 중, 고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4년도 538명에서, 2015년도 577명, 2016년도 669명으로 증가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나주지역의 특성상 다문화가정 학생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지원 요구와 필요성이 또한 더불어 증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결혼이민자 학부모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학력취득」프로그램을 2년째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학령기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 자녀 학교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력취득을 지원함으로써 부모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부모-자녀간의 유대감을 증대시켜 궁극적으로 가족 기능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할거에요’ 라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건전한 자녀교육 환경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루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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