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나주역사 설계공모 최종당선작 선정

  • 입력 2016.04.18 09:31
  • 수정 2016.04.18 09:33
  • 댓글 0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나주역사 설계공모 최종당선작 선정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작품 최종당선, 2018년 말 완공 목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라 시행한 나주역사 설계공모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대표 김종문)의 작품이 최종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28일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3월 31일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외부전문위원 9인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4월 7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 심사위원의 정보와 평가결과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공단은 이번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초 나주역사에 대한 설계를 모두 마칠 예정이며, 같은 해 상반기 착공하여 2018년 말 완공을 내다보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나주역사 설계공모 심사에 이용객 접근편리성 확보여부, 지역특성 반영여부 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며 “당선작은 나주시의 역사적 흐름을 나이테로 형상화한 점이 돋보이며, 이천년 고도(古都)와 혁신도시의 조화로운 만남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