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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시, 입주자 주도형 신규(전원)마을 조성

  • 입력 2016.03.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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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입주자 주도형 신규(전원)마을 조성

다시 회진지구, 다도 도래지구, 봉황 용반지구에 신규(전원)마을 93세대 건립

나주시가 낙후된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이 양질의 삶을 영유하고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개발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신규마을 조성사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다도 도래지구 등 3개소(총37억여원)가 선정된 바 있다.

농어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어촌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과 관련, 추진위는 봉황 용반지구, 다도 도래지구, 다시 회진지구에 21필지(93,129㎡)를 확보하고 각종 기반시설과 주택 93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의 특징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 및 전용비 면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적용 등으로 주변 택지시세에 비해 가격이 절반으로 저렴하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추진위는 이번 신규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경제자립이 가능한 명품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도시민들을 조합원으로 유치하고 있다.
김금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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