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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모략(謀略)과 촌락(村落)의 문화 애들이 보고 배우지 않게 하자.
나주토픽 기자  |  bgt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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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5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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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모략(謀略)과 촌락(村落)의 문화 애들이 보고 배우지 않게 하자.
   
 

4·13 총선이 40 여일 앞으로 눈앞에 다가섰다. 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률은 2.09대 1,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타 지역보다 경쟁률이 높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우위를 가리기 힘들다. 지난 10월말 선거인 수가 나주·화순 선거인수가 140,265명(나주 86,173명, 화순54,092명)으로 최저선 14만 명을 넘어 19대 국회와 변함없는 선거구획정으로 결정되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나주와 화순 각 지역을 돌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서 표심 이끌어 모으기 여념이 없다. 또한 각 후보들은 “오직 나만이 각 분야의 지역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격자다.”라고 큰소리치며 지지를 호소하지만 아직 분위기는 비교적 쌀쌀하고 총선에 다가 갈수록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화순 지역은 현재 새누리당의 김종우 후보와 더민주 신 정훈 의원, 한승태후보 그리고 국민의 당 손 금주 외 4명의 후보가 공천획득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후보가 결정되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조성으로 인구유입 조건이 갖춰진 곳으로 전라남도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 허브도시이자 발전의 백년대계를 개척할 지리적 교통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물론 국사(國事)가 우선이라고 하지만 능력부족으로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의 안타까운 모습들이 눈에 그려진다.
각종 기록이나 알려진 바에 의하면 C모 전 의원을 제외하고는 얼굴을 내밀지 못한다는 것이다. 달리 표현해보자면 능력 없는 국회의원들이 지역에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냉철히 비판을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지역에도 권력의 실세에 가까이 서있거나 장관 등의 스펙을 갖추고 도전을 해보았지만 번번이 실패해 나주발전에 기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다.’하며 일부 나주시민들은 가슴을 친다. 능력을 갖춘 힘 있는 국회의원 등장의 필요성을 대변하는 목소리인 것이다.

성공해서 돌아오는 모습 비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4·13 총선은 대 변환의 시기이고 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더 민주의 컷오프와 국민회의의 혁신인사가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작에 가까운 위험스럽고 편협스런 문구들이 인터넷 상에 회자(膾炙)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선거를 앞두고 일부 후보의 지원과 유력 후보를 비하하려는 내용이 그대로 나타난다. 시장선거에서의 3×(늙은×, 도둑×, 무식한×)론과 유사하다. 내용 일부를 발췌해보면 ‘불쑥 나타난 지역 출마자, 그들은 불청객일 뿐이다. 외지에서 돈 좀 벌고 출세하면 고향와서 ‘시장하겠다.’ ‘국회의원 하겠다.’ 고 2~3달 전에 내려와서 사무실 내고 명함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존심이 무척 상한다. 30년 이상 지역을 떠나 서울로 가서 이른바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그곳에서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기르고 있는 사람, 그들은 서울 사람이다. -(중략)- 내가 사는 곳에서 10년이고 20년이고 활동하던 사람,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정치를 배워 정치인으로 성장한 사람,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기여한 사람이 아니라, 아득히 먼 곳의 전혀 알지 못하는 어떤 ‘외지인’이 개미허리 같은 지역연고를 내밀면서 ‘나 원래 이 동네 사람입니다’ 하고 나타나는 것이다. 당연히 낙선하면 다시 이곳을 떠난다. 그게 전부다.
그들은 지역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하거나 기여한 바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동안 개인의 이익과 출세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일지도 모르겠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뛰고 있는 그들이 지역의 작은 희망이다.’라는 내용이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소위 SKY(서울대, 고대, 연대의 약칭)의 진학에 따라 학교가 평가되어 진다. 이는 누가 억지로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명문학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성장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세계 어느 곳을 막론한 보편적(普遍的) 현상이다.

이를 비판하고 거부하는 것은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막는 것과 똑같은 논리인 것이다. 비논리적이고 나주의 미래를 깨뜨리는 것과 같은 주장은 삼가야 한다.
물론 글을 올렸던 분의 취지는 이해가 간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고향에 얼굴한 번 보인 적이 없다가 선거철이 되면 얼굴 내미는 것이 얄미워서 올린 글이라는 것에 동감도 간다. 하지만 타당성과 합리적 사고를 갖춘 사회정의에 맞는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고 선거에 악용은 절대 금물이다. 예를 들면 ‘사람을 죽인 자는 살인자, 도둑질을 한사람은 도둑놈, 사기를 친 사람은 사기꾼’ 등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말한다. 나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서는 안 된다. 이제라도 나주인들은 더불어 잘 살사는 상생의 미학을 가꾸는 사람들의 세상으로 만들어 보자. 이제는 제발 모략(謀略)과 촌락(村落)의 문화를 버리고 모두가 잘 살아가는 나주가꾸기에 역량을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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