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홍식 선생 ‘영산강 사람들’ 출판기념식

지난 15일 나주시 미도예식장에서 김홍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영산강 사람들’출판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 각지의 문학 동호인들과 나주 문학인들을 비롯한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신 정훈 국회의원,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의 축사와 더불어 축하공연은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시인은 나주문인협회장과 백호문학회장을 역임하고 전남문인협회 부회장, 전남문학상 수상, 전남시인상을 수상했고 영산중학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직을 떠나 문학 활동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하며 멋을 즐기는 김시인은 순수문학을 추구하며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겠다.’하는 생각으로 정의로운 삶의 철학을 그의 글에 담아 장르를 넘나드는 문학 활동으로 해가 갈수록 사고의 시각이 넓어지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권영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