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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최진원

나주시 보건소, 엄마랑 아기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가져

  • 입력 2016.01.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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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 엄마랑 아기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가져

나주시보건소는 13일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2016년 사업대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랑 아기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양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영유아에 대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보충영양식품 배송, 영양교육 참여방법 등 영양플러스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나영희 건강증진팀장은 “평생 건강생활의 기초가 되는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영양관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싹을 틔우는 중요한 출발이며 인성을 결정하는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태아부터 영양공급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 임산부 및 영유아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양양섭취불량 등)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여 영양 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1년 동안 매월 영양 교육 및 상담을 받고,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분유, 쌀, 달걀, 검정콩, 우유 등)를 각 가정으로 월 2회 배송 받게 된다.

지난해 나주시에서 영양결핍으로 식품 공급을 받은 사람은 287명으로 대상자 대부분이 건강생활을 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수시로 접수 받고 있고 대기기간은 최대 1년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나주시보건소(061-339-21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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