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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금성고, 나주고 대입성적 향상 나주교육 희망의 싹 틔워

  • 입력 2015.12.31 09:34
  • 수정 2015.12.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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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고등학교(교장 김도호)는 2016 대입에서 고려대 2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3명, 중앙대 1명, 경희대 3명 등 수도권의 대학에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농어촌전형의 혜택이 없는 불리한 여건에서 이룬 성과)

 


수능 전 영역 1등급으로 고려대 경제학과에 합격한 강상민 군은 중학교 성적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학교를 믿고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후배들의 정진을 부탁했다.

조선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송나연 양은 개인 맞춤형지도로 내신 1등급으로 한양대 등에 4년 전장학생으로 합격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즐거운 호사도 누리게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도호 교장은 해마다 향상되는 결과를 내놓아 학부모 선호도가 높고 재학생들의 학교만족도가 높은 지역 명문고로 위상을 정립하겠다면서, 학교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내실 있고 참여도가 높은 다양한 방과후 심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365 열린 학교 등 맞춤식 수업으로 학력향상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자율 인성교육에도 앞장서 교육부로부터 창의 인성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지원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체계를 잡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지고, 여러 분야의 교내 대회를 실시해 (학생회 중심의 자율 인성교육, 내실 있는 진료활동, 여러 분야의 교내 대회, 교과동아리활동 등) 진학을 염두에 둔 다양한 교육을 깊이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교사가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학생이 배우는 곳으로 학생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교육을 전교직원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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