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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단시간에 건강을 변화시키는 식품

  • 입력 2015.11.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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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한 몸과 마음을 갖는 것은 인간의 오랜 꿈이다.
하지만 적절한 식사 없이는 이룰 수 없다.  
쉽게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보약과 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것은 평소 좋은 음식을 즐기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식사는 영양소의 섭취뿐만 아니라 먹는 내용물과 방식에 따라 우리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건강 정보 사이트 코메디닷컴이 ‘원그린플래니트’를 인용해 단기간에 건강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①시금치=비타민E와 루테인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는 눈 건강과 기분을 향상시키고 체내 수소이온농도를 건강하게 조절한다. 시금치는 피부를 젊게 하고 비타민B와 마그네슘, 단백질은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증강시킨다. 또 시금치는 최고의 알칼리성 식품 중 하나로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C도 어떤 과일보다 많다. 철분과 엽산도 들어있어 사람의 활기를 북돋운다.

 ②아몬드=체중과 기분, 심장, 뼈, 신경계, 그리고 소화 건강에까지 두루 유익한 견과류다. 비타민B군과 마그네슘, 칼륨이 들어있어 기분과 혈당 수치 조절에 효능이 있다. 함유된 칼슘은 뼈 건강을 증강시키고 비오틴 성분은 두발과 피부, 손톱에 좋다. 단일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적당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③콜리플라워=콜리플라워는 채소 중에서 정신건강에 좋은 비타민B군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또 암 위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비타민C와 항산화제도 풍부하다.

④호두=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단일 불포화지방, 망간 등이 많이 들어있다. 탄수화물 함유량이 낮고 전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심장병,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⑤케일=마그네슘과 철분, 비타민B군, 엽록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케일은 시금치에 비해 단백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약간 낮지만 시금치와 비슷한 채소다. 항산화제와 섬유질은 시금치보다 더 많아 항암, 항염증 효능이 탁월하다. 

⑥양파=케르세틴이라는 암 위험을 줄여주는 항산화제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알레르기도 감소시킨다. 양파는 소화기관에 좋은 박테리아를 자라게 하고 간 건강을 향상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생균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과도한 수분 저류 현상을 없애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양파는 풍미가 좋아 소금이나 설탕, 중독성이 있는 첨가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양파의 톡 쏘는 맛은 당분 섭취 욕구를 감소시키고 함유된 비타민B군은 뇌와 대사 건강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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