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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한농연과 농수산업 개방에 대하여

  • 입력 2015.11.06 13:33
  • 수정 2016.04.2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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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과 농수산업 개방에 대하여

▲ 이동구  한농연나주지회장

농·어촌은 우리민족의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오늘날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은 반드시 그 중요성만큼 인정받지 못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가 가장관심을 갖는 것은 농어촌 현실이 우리의 뜻과 상반된 방향으로 지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에 우리에 뜻을 반영할 체제를 못갖추고 있다는것과 농수산업이 민족에 생명줄임에도 불구하고 그중요성이 제대로인식 되지못하고 외 농산물의 수입에 의해 우리의 생산기반이 허물어저 가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안보도 중요 하지만 이보다 귀중한 것 또한 식량안보라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우리의 밥상에 외국 농산물들이 점령을 하게 되었는가? 생각해면 안타깝고. 서글픈 심정이다. 자급자족이 부족한 현실속에 너무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이 아닌가? 왜 우리나라 정부는 1차 산업인 농업을 포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선진국들을 살펴 보자, 미국이나 독일 등 이런국가는 남아 돌아서 자기들의 쌀이나 농산물을 철저히 지키는 것일까?  아니다! 식량안보 차원에서 자국의 농산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다. 일차산업이 무너지면 나라가 붕괴되는것을 왜 정부는 모르고 방치하는것일까? 이제라도 우리 농수산믈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될것이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지않은가? 우리것이 몸에 좋고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지 않은가?
이에 우리 한국농업경영인 회원 동지들은 우리것을 지키며 우리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을 맹세한다. 우리정부는 기초농산물을 포기 하지말고, 보호해줄것 강력히 요청 한다.
최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의원들이 우리 농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역부족처럼 보이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정부의 의지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농민들도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하고 농가 자립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가가 직접 농장의 경영계획을 작성하고, 집단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농장관리능력을 가질 수 있는 능력배양과 경쟁 환경에 대비한 과학적 농장경영 방법을 지향하고 누군가 내 농장의 경영을 뒷받침 해주거나 조언해 주는 방식이 아닌, 협업을 통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농가의 자립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농가의 농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의 부족 부분을 채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 컨설턴트 및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진행하여 농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영 개선을 통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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