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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에서 도시 인문학 콘서트 최초로 연다

  • 입력 2015.10.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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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도시 인문학 콘서트 최초로 연다
10월 30일 나주역사를 시작으로 금성관, 서성문, 나주잠사, 오일장터 순

나주에서 최초로 도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전년도에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로 진행되는데, 나주시가 후원하고,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된다.

도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나주 읍성권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인 5개소를 정하여 이뤄지는데, 장소별로 나주역사는 10월 30일, 금성관은 11월 3일, 서성문은 11월 13일, (구)잠사공장은 11월 14일, 오일장터는 11월 15일로 순회하면서 5일동안 개최하게 된다.

금성관에서 이뤄지는 두 번째 콘서트는 나주 관광객 100만명 비전선포식과 함께 무형문화재인 명인 명창들이 출현하게 되는데, 판소리 대가 정회천교수, 가야금의 양승희, 수궁가 예능보유자 정의진, 가야금 김청만 씨가 연주를 하게 된다.

이번 동아리에 참석한 정모(51)는 “ 나주역사를 맡아서 2개월동안 혁신도시 이전한 주민들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을 하였는데 나주역사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우고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5개 장소를 정해 동아리들의 활동으로 기초를 다지고, 콘서트는 색다르고 다양하게 강좌와 시민극, 시낭송, 춤,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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